빈야사 요가는 호흡과 움직임이 조화를 이루는 요가의 한 형태로, 마치 춤처럼 동작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.
'빈야사'는 산스크리트어로 "흐름"을 의미하며, 한 자세에서 다음 자세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호흡과 동작의 리듬을 만들어낸다.
대표적인 동작 시퀀스는 '태양 예배'로, 산 자세에서 시작해, 업독, 다운독으로 이어지는 흐름이다.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심박수를 높이고, 근력과 유연성을 동시에 기를 수 있다.
빈야사 요가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, 현재에 집중하며 몸과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제공한다. 빠르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, 빈야사 요가에서 삶의 새로운 리듬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.
태양 경배 시퀀스
산 자세(Tadasana) - 차투랑가(Chaturanga) - 업독(Upward Dog) - 다운독(Downward Dog)
1 산 자세: 매트 앞에 서서 손을 모으고 깊게 호흡한다.
2 들숨-위로 팔 올리기: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며 몸을 길게 늘인다.
3 날숨-전굴 자세(Uttanasana): 허리를 숙이며 손을 발 옆이나 바닥에 댄다.
4 들숨-반쪽 전굴(Ardha Uttanasana): 척추를 곧게 펴며 시선을 앞으로 둔다.
5 날숨-차투랑가 단다사나: 두 손을 바닥에 짚고 플랭크 자세로 이동한 뒤, 팔꿈치를 구부리며 몸을 내린다.
6 들숨-업독: 가슴을 들어 올리며 어깨를 열고 발등을 바닥에 댄다.
7 날숨-다운독: 엉덩이를 위로 들어 올리고 몸을 삼각형 모양으로 만든다. 5번 호흡 유지.
8 들숨-반쪽 전굴(Ardha Uttanasana): 두 발을 손 사이로 이동하며 척추를 곧게 편다.
9 날숨-전굴 자세(Uttanasana): 허리를 숙이며 손을 발 옆이나 바닥에 댄다.
10 들숨-위로 팔 올리기: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며 서서히 몸을 펴준다.
11 날숨-산 자세: 손을 가슴 앞에 모으고 호흡을 정리한다.
빈야사 요가의 시퀀스는 체력과 유연성을 동시에 키우며,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준다.
삶도 마치 빈야사처럼, 호흡과 함께 흐름을 따라가야 한다. 때로는 빠르게, 때로는 천천히, 때로는 멈추고 호흡을 고르는 시간이 필요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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